지주연, 19금 '춘화' 토크에 후끈.."최초의 키스신" (스라소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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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이 19금 '춘화' 토크에 후끈 달아올랐다.
22일 방송된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이하 '스라소니')에서는 '조선 양반의 은밀한 이중생활'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토크가 펼쳐졌다.
윤태양은 "기존에는 성보다 남녀의 역할과 의무를 강조하는 도덕이 우선이었다. 조선 후기로 갈수록 양반들이 엄숙한 자기 절제는 하기 싫고 양반의 권위만 누리고 싶어 했다. 그러다 보니까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춘화들이 등장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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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지주연이 19금 '춘화' 토크에 후끈 달아올랐다.
22일 방송된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이하 '스라소니')에서는 '조선 양반의 은밀한 이중생활'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토크가 펼쳐졌다.
변호사 김정현은 "조선시대 연애 풍속도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조선시대 양반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허세", "공정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고 대답했다.
김정현은 신윤복의 ‘월하밀회’라는 작품을 언급하며 "연인들의 키스 장면과 밀회를 훔쳐보는 아낙네가 있다. 신윤복은 남녀 간의 로맨스를 해학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현은 향락에 빠진 양반들의 풍속도를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조선시대의 성담론을 이끌어 냈다.
이에 지주연은 “최초의 키스신 아니냐. 이런 거 많이 준비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지주연은 유튜보 궤도가 이성을 유혹하는 ‘페로몬’에 대해 말하자 "암내가 페로몬 아니냐"라고 상상 초월 답변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상중은 "조선 후기 그림 이야기를 하자면 빠질 수 없는 그림이 있다. 바로 남녀 간의 춘의를 그린 '춘화'다"라며 "회원님들도 그렇고 시청자분들도 '춘화'에 대한 걸 알고 싶어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태양은 "기존에는 성보다 남녀의 역할과 의무를 강조하는 도덕이 우선이었다. 조선 후기로 갈수록 양반들이 엄숙한 자기 절제는 하기 싫고 양반의 권위만 누리고 싶어 했다. 그러다 보니까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춘화들이 등장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과 여성의 장면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기 보다 짐승들이 사랑을 나누는 걸 바라보는 과부가 치맛단을 꽉 잡고 있는 등 굉장히 미학적이게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라임양은 "'춘화'라고 불리는 그림들이 성교육 교재로도 활용이 됐다. 양반가 혼례를 앞둔 딸에게 첫날밤의 두려움을 없애주기 위해 춘화를 선물했다. 또한 왕비나 세자빈이 후손을 만들기 위한 시각 교재로도 활용됐다"라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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