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 대선 트럼프 지지자, 백신 접종 거부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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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거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각 22일 3천 개에 달하는 미국 전역의 카운티 통계자료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은 지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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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거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각 22일 3천 개에 달하는 미국 전역의 카운티 통계자료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은 지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예를 들어 인구가 만 7천여 명인 아이오와주의 타마 카운티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58%의 지지를 보냈지만 최근 하루 접종 건수는 120~150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세가 높았던 와이오밍주의 한 카운티는 접종을 받으려는 주민 수가 적다며 주 당국에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교외 지역에 사는 저소득·저학력층일수록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높다며 이들은 인구학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층과 겹친다고 분석했습니다.
몬머스대 여론조사에서는 공화당원 가운데 절반이 백신 접종을 서두를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으며 같은 답변이 민주당원 중에서는 5%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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