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아세안 국가와 협력해 경제발전에 기여"

남혜정 입력 2021. 4. 23. 0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22일 주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사들을 초청해 아세안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구 회장은 이날 아세안 국가 주한 대사 10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ASEAN Committee in Seoul)'을 LS용산타워로 초청해 LS그룹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코로나19 이후 찾아 올 새로운 기회에 대해 아세안 국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세안 10개국 대사 초청
코로나19 이후 협력 논의
22일 LS용산타워에서 구자열(가운데) LS그룹 회장과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 주한 아세안 대사 1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그룹제공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22일 주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사들을 초청해 아세안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구 회장은 이날 아세안 국가 주한 대사 10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ASEAN Committee in Seoul)’을 LS용산타워로 초청해 LS그룹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코로나19 이후 찾아 올 새로운 기회에 대해 아세안 국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은 브루나이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주요 회원이다.

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아세안은 LS를 포함한 한국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아세안의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으로 인해 그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LS가 대한민국의 산업화 초기 인프라 발전에 기여해 왔듯 아세안 국가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 회장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LS 이광우 부회장, LS일렉트릭 최순홍 상근고문 등이 참여했다. 아세안에서는 롬마니 카나누락 주한 태국 대사,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등 10명의 회원국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주한 베트남 명예영사직을 맡아 한국·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지난 2월부터 7만여 회원사를 대표하는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