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소병훈, 종부세 완화 목소리에 "입 닥치라, 韓 52만의 나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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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당내에서 종합부동산세 완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겨냥해 "더 이상 부동산 관련해서 쓸데없는 얘기는 입을 닥치시기 바란다"고 비난했다.
최근 당내에서 종부세 부담 완화 법안이 발의되는 등 부동산 정책 수정 목소리가 나온 것을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
소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이후 10년을 건너 뛰면서 저들이 많은 일들을 비틀어 왜곡시켰다"며 "부동산 문제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어렵게 자리를 잡아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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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당내에서 종합부동산세 완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겨냥해 "더 이상 부동산 관련해서 쓸데없는 얘기는 입을 닥치시기 바란다"고 비난했다.
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대한민국은 5200만의 나라다. 52만의 나라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당내에서 종부세 부담 완화 법안이 발의되는 등 부동산 정책 수정 목소리가 나온 것을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 현행 제도에서 종부세 납부 대상인 공시지가 9억원이 넘는 공동주택은 전체의 3.8%(52만4620가구) 정도라는 점을 지적했다.
소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이후 10년을 건너 뛰면서 저들이 많은 일들을 비틀어 왜곡시켰다"며 "부동산 문제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어렵게 자리를 잡아간다"고 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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