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티피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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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최애 텐트인 <테라노바> 헬름2가 망가졌다. 테라노바>
4년이면 오래도 썼지 싶으면서도 헬름2만큼 가성비갑 텐트가 있을까 의문에 빠진 사이,
프론트 레인지는 등산 스틱을 활용해 텐트를 자립한다.
프론트 레인지와 이너를 동시에 사용하고 싶다면, 먼저 이너 텐트 모서리에 팩을 박고 등산 스틱 두 개를 연결해 중앙에 끼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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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최애 텐트인 <테라노바> 헬름2가 망가졌다. 4년이면 오래도 썼지 싶으면서도 헬름2만큼 가성비갑 텐트가 있을까 의문에 빠진 사이, <MSR>의 프론트 레인지가 눈에 들어왔다.
여태까지 수없이 많은 경량 텐트를 봐왔지만 폴이 없는 텐트는 처음이다. 프론트 레인지는 등산 스틱을 활용해 텐트를 자립한다. 플라이 모서리에 팩을 박고 구성 용품에 포함된 스트랩으로 스틱 두 개를 연결해 텐트 중앙에 끼우면 끝이다. 티피형 텐트처럼 아기자기한 모습이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넓고 높은 공간에 압도된다. 단, 프론트 레인지는 바닥이 없다. 야전 침대를 들여놓아 취침하거나 단순 쉘터로 사용하면 적합하다.
초경량을 실현한 프론트 레인지. 완벽히 갖추어진 캠핑을 원하는 오토캠퍼에게는 추천하기 어렵지만 미니멀 캠핑을 원하는 캠퍼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박신영 기자 / shin025@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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