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글로벌 축제 '에픽 페스티벌' 본격 '돌입'

23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을 본격화했다. 주요 행사 내용을 담은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하고 오는 25일에는 주요 행사인 ‘에픽세븐 월드아레나 챔피언십(E7WC)’의 본선을 시작한다.

‘에픽 페스티벌 2021’은 ‘에픽세븐’의 글로벌 팬들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행사다. ‘에픽세븐’의 첫 번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7WC’를 중심으로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스마일게이트는 페스티벌의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하고 대회 시청 안내와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참여 정보를 소개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페스티벌 티켓’을 발급받아 E7WC 굿즈, 영웅 루나 피규어 등 각종 상품에 응모할 수도 있다.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E7WC’는 ‘에픽세븐’의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한국’, ‘아시아’, ‘유럽’, ‘글로벌’ 등 4개 권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6명의 선수들이 4월 25일과 5월 9일 양일에 걸쳐 본선 경기를 펼친다. 본선을 통과한 8명의 선수들은 5월 30일 대망의 파이널에서 마지막 진검 승부를 펼친다. 총 상금 규모는 5만 달러이며 우승자에게는 3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는 ‘에픽세븐’ 출시 이후 최초로 개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라며 “전세계를 아우르는 두터운 팬층, e스포츠의 재미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콘텐츠, 안정적인 서버 인프라를 증명함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히트작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E7WC’ 외에도 전세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퀴즈쇼 ‘에픽 라이브’ 등의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에픽 라이브’의 경우 실시간으로 출제되는 에픽세븐 관련 퀴즈 10개를 모두 맞춘 이용자가 7만7777개의 하늘석을 나누어 갖는 이벤트다.

또 E7WC의 경기 승패를 예상해보는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만 해도 4~5성 영웅 소환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E7WC의 본선과 파이널 경기는 유튜브와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번체)’ 등 3개국어로 중계한다. 팬들의 시청 시간을 고려해 북미에서는 토요일 저녁, 아시아에서는 일요일 낮에 중계가 이뤄지도록 편성했다. 생방송을 시청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돌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준비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중심으로 모든 에픽세븐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특히 ‘에픽 라이브’는 국산 모바일게임 최초로 시도하는 실시간 퀴즈쇼인만큼 꼭 한번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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