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ESG 성과보고서' 업계 첫 국제기준 검증

김희정 입력 2021. 4. 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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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준 GRI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
ESG관련 재무·비재무적 성과활동 담아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그래픽=김용민 기자 kym5380@

신한카드가 ESG 경영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업계 최초로 국제 검증기준에 부합해 발간했다. 

신한카드는 최근 2년간의 ESG 경영성과를 담아 발간한 '신한카드 ESG 성과보고서'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국제 검증기준에 부합한 공식 검증 절차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개념이다. 이번 검증은 신한카드 ESG 성과보고서(2019~2020)를 고객, 외부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높은 신뢰성을 보유한 정보를 공개하고자 진행했다.

국제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하고 국제 검증기준(AA1000AS)의 검증절차를 완료했다. GRI은 전세계에 통용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가이드라인을 입안하기 위한 연구센터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신한카드의 노력과 성과를 기록한 보고서"라며 "사회적가치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혁신금융성과, 디지털혁신전략 등의 활동을 포함해 재무 및 비재무적 성과와 활동들이 담겼다"라고 말했다.

김희정 (kh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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