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 결승 앞두고 복귀' 케인, 'KBS 라인' 출격?

허인회 기자 입력 2021. 4. 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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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이 재부활하고,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복귀한 가운데 토트넘홋스퍼의 'KBS 라인'이 가동될까.

토트넘 입장에서 '에이스' 케인의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다.'KBS 라인'이 선발로 뛸 가능성도 있다.

붙박이 주전 손흥민이 건재한 가운데 케인만 완벽하게 회복한다면 'KBS 라인' 출격을 기대할 수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2명 모두 손흥민, 케인, 베일의 동시 출장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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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케인, 베일(왼쪽부터, 토트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가레스 베일이 재부활하고,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복귀한 가운데 토트넘홋스퍼의 'KBS 라인'이 가동될까.


토트넘은 오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와 2020-2021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와 FA컵 등 모든 대회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 부상을 입었던 케인이 훈련장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17일 에버턴을 상대로 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하고 후반 막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직전 경기였던 사우샘프턴과의 순연 경기는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토트넘 입장에서 '에이스' 케인의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다.


'KBS 라인'이 선발로 뛸 가능성도 있다. 가레스 베일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득점하는 등 좋은 모습으로 재부활을 알렸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뒤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한 번 터지면 무서운 활약을 자랑한다.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컵대회 포함 6경기에서 6골 3도움을 뽑아내기도 했다. 붙박이 주전 손흥민이 건재한 가운데 케인만 완벽하게 회복한다면 'KBS 라인' 출격을 기대할 수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2명 모두 손흥민, 케인, 베일의 동시 출장을 예측했다. 한 기자는 4-3-3에서 손흥민, 케인, 베일이 스리톱을 맡고, 해리 윙크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가 중원에 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비는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에가,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기자는 4-2-3-1에서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 에릭 라멜라, 가레스 베일이 공격진을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호이비에르와 윙크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라인과 골키퍼는 두 기자 모두 동일하게 구성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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