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의 발리슛, 3월 'G MOMENT AWARD' 수상

허인회 기자 2021. 4. 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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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의 주장 김민우가 2021시즌 첫 게토레이 'G MOMENT AWARD'의 주인공이 됐다.'G MOMENT AWARD'는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손을 잡고 지난 시즌에 신설한 상이다.

3월 'G MOMENT AWARD' 후보자는 2라운드 성남FC전에서 감각적인 왼발 발리로 골망을 흔든 김민우, 5라운드 수원FC전에서 수준급 개인기를 선보이며 골을 터뜨린 네게바(인천유나이티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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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수원삼성의 주장 김민우가 2021시즌 첫 게토레이 'G MOMENT AWARD'의 주인공이 됐다.


'G MOMENT AWARD'는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손을 잡고 지난 시즌에 신설한 상이다.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꼽아 K리그 공식 SNS를 통해 100% 팬 투표를 진행하고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팬들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3월 'G MOMENT AWARD' 후보자는 2라운드 성남FC전에서 감각적인 왼발 발리로 골망을 흔든 김민우, 5라운드 수원FC전에서 수준급 개인기를 선보이며 골을 터뜨린 네게바(인천유나이티드)였다. 팬 투표 결과 총 6,792표(59.4%)를 얻은 김민우가 4,651표(40.6%)를 얻은 네게바를 제치고 3월의 'G MO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수원 대 포항스틸러스 경기 시작 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월별 'G MOMENT AWARD' 수상자를 대상으로 향후 팬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G MOMENT'를 가릴 예정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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