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8언더 선두권
조효성 2021. 4. 23. 17:00
KLPGA 넥센·세인트나인 2R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를 노리는 장하나(29)가 강풍 속에서도 2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는 23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냈다. 대회 첫날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장하나는 이날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가야CC는 흐린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이어졌다. 장하나는 "바람에 맞서 싸워 이긴 하루였다. 18번홀에서 좋지 않아 1번홀로 넘어가면서 걱정했는데 보기가 나오더라. 정신을 차리고 조급해하지 않은 덕분에 마무리를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홀이 다 힘들었다. 이틀 중 만족스러운 샷은 단 하나뿐"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조효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항서-이만수 의기투합
- 근대5종·레슬링 대표팀도 국제대회서 코로나 속출
- 장하나, 8언더 선두권
- [표] 주간 골프회원권 시세
- [MK 4월 4주 바다낚시] 사람의 됨됨이를 보려면 함께 낚시여행을 떠나라는 이유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총선은 끝났지만…부동산 ‘폭풍전야’ [COVER STORY]
- “‘음악’으로 맺어진 ♥”…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인정’(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