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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 후보자 "출연연 자율과 책임 강화..디지털 뉴딜이 주요 책무"

김승준 기자 입력 2021. 04. 23. 17:35 수정 2021. 04. 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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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뉴딜이 과기정통부의 주요 책무이며 이 부분을 핵심적으로 수행하겠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정부의 핵심 사업이 한국판 뉴딜이고 이중 핵심이 디지털 뉴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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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 갑작스런 이사장 공백에 여파 최소화 나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4.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뉴딜이 과기정통부의 주요 책무이며 이 부분을 핵심적으로 수행하겠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정부의 핵심 사업이 한국판 뉴딜이고 이중 핵심이 디지털 뉴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혜숙 장관 후보자(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회에 참석한 뒤 기자와 만나 "디지털 전환이라는 중요한 시대적 변화를 맞고 있으며 이같은 시대에 잘 맞춰갈 수 있는 부분을 핵심적으로 수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사 청문회를 앞둔 임 후보자가 중도 낙마하지 않는 한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한 마지막 NST 이사회다.

임 후보자는 NST 이사장으로 임명된 지 불과 3개월 만인 지난 16일 과기정통부 후임 장관으로 '깜짝 발탁'돼 오는 5월 4일 국회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이사회를 마치고 나온 임 후보자는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부분은 아쉬운 마음이 있다"며 "임명권자들이 저를 쓰고자하는 부분이 있으니 그 뜻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NST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으로서 하고 싶은 일을 묻자 '자율과 책임'을 들었다.

그는 "현재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구조가 자율성이 없지 않나 생각한다. 예를 들어서 예산 구조에서도 자율성이 없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이 갑자기 생기는 어려운 문제에 빠르게 대처가 어렵다"며 "(그런 부분에) 자율권을 주는 걸 해보고 싶다. 자율이 있다면 책임이 있어야 하니까 기관장들이 책임 경영을 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NST 이사회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의 신임 원장 선임 안건과 후임 이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이사장 추천위원회' 관련 안건이 다뤄졌다. 갑작스런 장관 지명에 따른 이사장 공백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임 후보자가 NST 이사장으로 부임한 지 3개월 만에 장관으로 지명받자 25개 출연연을 대표하는 NST 이사장직이 다시 공석이 됐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이 선임됨에 따라 한국전기연구원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연의 기관장 공백 사태는 일단락됐다.

임 후보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사표를 제출한 상태이며, 사표는 임명권자의 재가를 거쳐 처리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의 임명권자는 대통령이다.

임 후보자의 이사장 임기 동안 NST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7개 기관의 기관장을 선임했다.

또 임혜숙 위원장 체제에서 이사회는 지난 3월 출연연 원장의 임기가 만료될 경우, 후임원장 취임까지 기존 원장이 직무를 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출연연 원장 공백에 따른 업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이 정관에 따라 출연연 원장의 해임, 사임 등의 사고 상황이 아니면 업무공백은 피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출연연의 원장 선임이 늦어지는 일이 왕왕 발생하며, 업무 공백 우려가 제기되는 일이 반복됐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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