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국민관광지 '사선대'에 사계절 화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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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국민관광지 사선대에 사계절이 아름다운 화원이 조성된다.
임실군은 연간 10만여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사선대 조각공원 안에 꽃잔디와 사계 장미, 핑크뮬리 등을 심어 사계절 관광화원을 만들어 간다고 23일 밝혔다.
심민 군수는 "사선대 화원을 조성하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분들이 전국에서 많이 찾아와 마음의 위로를 삼을 것"이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안심하고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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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국민관광지 사선대에 사계절이 아름다운 화원이 조성된다.
임실군은 연간 10만여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사선대 조각공원 안에 꽃잔디와 사계 장미, 핑크뮬리 등을 심어 사계절 관광화원을 만들어 간다고 23일 밝혔다.
관광화원 조성이 마무리되면 기존의 사계 장미, 철쭉 등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전망이다.
심민 군수도 사선대 화단 조성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심군수는 지난 22일 코로나19에 따른 가족 단위 비대면 생태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선대를 찾아 화단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 여행을 위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사선대가 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어서다.
실제 사선대는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등과 함께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국민관광지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권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과 빼어난 자연경관, 넓은 잔디와 호수 등이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의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선대는 특히 네 명의 신선이 놀던 곳이라는 뜻에서 붙은 이름으로 빼어난 경관이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985년 사선대 일원 11만6000㎡가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자해 자연 친화적 생태공원을 조성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심민 군수는 “사선대 화원을 조성하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분들이 전국에서 많이 찾아와 마음의 위로를 삼을 것”이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안심하고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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