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섬유 공장서 기계 폭발..4명 사상

부산CBS 박진홍 기자 2021. 4. 23.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섬유 공장에서 기계가 폭발해 작업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23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강서구 한 섬유 공장에서 실 제조 기계가 폭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실을 뽑는 기계에서 스팀이 새어나오는 등 문제가 생겨 이를 점검하고 있었다.

이때 기계가 스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폭발했고, 작업자들이 이 파편에 맞아 변을 당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신발용 실 만드는 과정에서 기계 폭발 추정"
부산 강서구 한 섬유 공장에서 기계가 폭발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섬유 공장에서 기계가 폭발해 작업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23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강서구 한 섬유 공장에서 실 제조 기계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날아온 기계 뚜껑이 작업자들을 덮치면서, 작업자 A(6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B(50대)씨 등 다른 작업자 3명도 날아온 파편에 맞아 다쳤지만, 큰 부상이 아니어서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실을 뽑는 기계에서 스팀이 새어나오는 등 문제가 생겨 이를 점검하고 있었다.

이때 기계가 스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폭발했고, 작업자들이 이 파편에 맞아 변을 당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