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다문화가족 '가나다 인형극' 사업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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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는 지역내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인형극'사업 발대식을 23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가(家)나(NA)다(多) 인형극'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방기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소장, 손경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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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문화 소개 인형극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참여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는 지역내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인형극'사업 발대식을 23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가(家)나(NA)다(多) 인형극'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방기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소장, 손경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가나다 인형극장' 사업은 ▲건강한 부모, 부부 역할에 대한 이해교육, 즐거운 '가(家)' ▲한국 정착에 필요한 '나'와 가족의 미래 설계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행복한 '나(NA)'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가족 인형극단 '색동나무' 양성사업, 만족한 '다(多)'등 3가지로 구성됐다.
올해 1월 14명의 단원으로 창단한 '색동나무' 인형극단은 앞으로 단원을 확대 모집 및 양성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등을 찾아 계층별로 맞춤형 문화다양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거나 한국의 문화·특성을 이주여성의 시각에서 전달하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 문화공연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광양제철소는 인형극단 운영에 전반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극단이 단편적인 지원을 받는 것에서 주체적인 다문화 이해 전달자로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지역에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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