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노래 리믹스한 스티브 아오키도 NFT 올라탔다

남정현 2021. 4. 23.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인 DJ 스티브 아오키가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제작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한편 그룹 에이스(A.C.E)도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와 함께 K팝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포토카드 NFT를 4월 말 발매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CNBC와 인터뷰 중인 스티브 아오키(왼쪽)(사진=누리집 캡처)2021.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미국인 DJ 스티브 아오키가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제작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아오키는 방탄소년단(BTS)의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을 제작해 국내에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다.

미 경제 매체 CNBC방송은 22일(현지시간) 아오키가 새 NFT 작품을 다음주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오키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세상은 디지털일 것으로 믿어야 한다"면서 "모든 사람이 디지털 지갑에 소중한 NFT 수집품을 갖고 있다가 필요하면 꺼내서 자랑하는 세상이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다음주에 선보일 NFT 작품은 마치 쿠치아라와 협업한 '네온 퓨처'라는 이름의 NFT다. 아오키가 작곡한 음악 5곡과 애니메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쿠치아라는 많은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여 온 예술가다.

아오키는 지난 3월 처음으로 NFT 작품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작품 시리즈는 NFT 장터에서 시가가 400만 달러(약 44억원)를 넘기도 했다.

NFT는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이다. 영상, 그림, 음악 등을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세계의 원작으로 만들 수 있다. 예술가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부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

한편 그룹 에이스(A.C.E)도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와 함께 K팝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포토카드 NFT를 4월 말 발매할 계획이다. 이 NFT카드는 멤버 5명의 모습이 담긴 총 106 종류의 카드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