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백신 여유분, 쿼드에 공급' 보도는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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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 참여국에 백신 여유분을 제공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외교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쿼드 백신 협력은 백신 생산을 가속화해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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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 참여국에 백신 여유분을 제공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외교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쿼드 백신 협력은 백신 생산을 가속화해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쿼드 4개국 정상들은 지난달 화상회의를 열고, 쿼드 참여국이 내년까지 백신 10억회분을 생산해 개발도상국에 공급하는 내용의 백신 협력에 합의했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 관료와 과학자로 구성되는 백신 전문가 그룹을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효정 기자 (hope0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58358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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