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19 신규 확진 30만명대 인도발 입국 금지

전성훈 2021. 4. 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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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진앙으로 지목된 인도발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 행정명령 발효 전 14일 사이에 인도에 머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즉각 보건당국에 이를 신고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스페란차 장관은 "우리 전문가들이 인도발 새로운 변이를 연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직 경계를 풀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인도는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 새로운 바이러스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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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주말 봉쇄령이 내려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는 경찰. [AFP=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진앙으로 지목된 인도발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로베르토 스페란차 보건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거 14일 이내에 인도에 체류한 적이 있는 사람은 이탈리아에 입국할 수 없다.

이탈리아인의 귀국은 허용하나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하고 입국 후에는 격리 의무를 진다.

또 행정명령 발효 전 14일 사이에 인도에 머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즉각 보건당국에 이를 신고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스페란차 장관은 "우리 전문가들이 인도발 새로운 변이를 연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직 경계를 풀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인도는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 새로운 바이러스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기준으로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4만6천 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수(89만3천명)의 약 40%를 차지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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