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방류에 "삼중수소 분석 결과 바로 공개"
백지선 2021. 4. 26. 17:32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정부가 그간 연 1회 보고서 형태로만 공개하던 해수 방사능 감시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곧바로 공개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우리나라 주변 23개 지점의 해수 방사능 분석 결과를 앞으로는 분석을 마치자마자 인터넷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중 수소는 주요 지점 6곳에서 연 4회, 세슘은 주요 지점 6곳에서 월 1~2회 측정한 뒤, 결과 분석이 나오는 대로 누리집에 공개됩니다.
원안위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따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정보공개를 강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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