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00명..'얀센 백신' 다음달 초 접종 대상 결정

김영은 2021. 4. 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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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검사 건수가 줄면서, 오늘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0명 대로 떨어졌습니다.

오늘부터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이 백신 접종을 받기 시작했고, 얀센 백신에 대해선 다음 달초쯤 접종 대상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백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발생이 469명,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이 1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47명, 경남 29명 등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32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고,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8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접종을 새로 받은 사람은 6,140명으로, 지금까지 226만 6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오늘부터는 경찰관과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 17만 3천 명을 비롯해, 만성신장질환자 17만 명,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인력 25만 7천 명이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외에도, 방역당국은 얀센 백신에 대해 이르면 다음달 초쯤 접종 대상자들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정익/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팀장 : "미국과 유럽의 허가사항이라든지 결정사항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전문가 자문 그리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개최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우려되는 만큼 이번 주를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선포하고, 공공부문의 회식과 모임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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