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 컴백하려니까 사과? "만취 폭행=사건 종결..반성 중" [종합]

박소영 입력 2021. 4. 29. 14:50 수정 2021. 4. 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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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이 컴백과 동시에 지난 만취 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노엘의 소속사 글리치드 컴퍼니는 29일 "지난 2월 부산에서 있었던 사건과 관련해 노엘이 4월 15일 검찰에 송치되었고, 21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됐다"고 밝혔다.

노엘은 지난 2월 부산에서 있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4월 15일 검찰에 송치되었고, 21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되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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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래퍼 노엘이 컴백과 동시에 지난 만취 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노엘의 소속사 글리치드 컴퍼니는 29일 “지난 2월 부산에서 있었던 사건과 관련해 노엘이 4월 15일 검찰에 송치되었고, 21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물의를 일으켜 이유를 막론하고 소속사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아티스트 또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스스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사건 발생 이후 별다른 사과 없이 지냈던 노엘이 신곡 발표를 앞두고서 입장을 발표해 컴백 때문에 사과의 뜻을 전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노엘은 29일 오후 6시 새 EP ‘21’S/S’를 발매하고 더블타이틀곡 ‘Ride or die (라이드 올 다이)’와 ‘YangAHchi (양아치)’의 숏필름을 공개한다. 

이는 노엘이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내는 첫 번째 앨범이다. 엠넷 ‘고등래퍼’ 출연 당시 사생활 논란, 2019년 9월 음주운전 적발, 지난 2월 취중 폭행 시비 등 각종 사건사고로 뭇매를 맞았던 그가 음악적으로 재평가 될 수 있을지 좀 더 지켜 볼 일이다. 

다음은 노엘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글리치드 컴퍼니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노엘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노엘은 지난 2월 부산에서 있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4월 15일 검찰에 송치되었고, 21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되었음을 전합니다.  

물의를 일으켜 이유를 막론하고 소속사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아티스트 또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스스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논란에 대한 질책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위해 노력하겠으며, 당사도 앞으로 아티스트의 관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글리치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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