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주민, '151층 인천타워' 재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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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지난 2015년 무산된 `151층 인천타워` 건립을 다시 추진하라고 인천시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올댓송도`와 `송도국제도시맘`, 송도5동 주민대표 연합회는 오늘(4/29)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국제도시에 `151층 인천타워`와 대관람차를 건립할 것을 요구하고, 주민 3만 천여 명의 서명지를 인천시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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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지난 2015년 무산된 `151층 인천타워` 건립을 다시 추진하라고 인천시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올댓송도`와 `송도국제도시맘`, 송도5동 주민대표 연합회는 오늘(4/29)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국제도시에 `151층 인천타워`와 대관람차를 건립할 것을 요구하고, 주민 3만 천여 명의 서명지를 인천시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부동산 경기가 살아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등 교통망 구축계획이 속속 발표된 현재 시점이 아니면 인천에 업무용 초고층 빌딩을 지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151층 인천타워와 대관람차는 워터프런트, 서해와 어울리는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송도와 인천의 관광산업 위상을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업무용 초고층 빌딩인 `151층 인천타워`는 14년 전에 약 3조 원으로 추산된 건립비를 주변의 송도 6·8공구 아파트를 대량으로 분양해 얻은 개발이익금으로 충당하는 사업 구조였습니다.
재정난을 겪던 인천시가 지난 2015년 인천타워 건립을 최종 포기한 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보유했던 송도 6·8공구 내 아파트·오피스텔 용지는 이미 상당 부분 매각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는 100층 이상 업무용 초고층 건물을 다시 추진하려 해도 재원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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