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맞은 김연경 "일단 안심되네요"

2021. 4.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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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대표선수들이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주사를 맞은 '배구여제' 김연경은 일단 안심이 된다고 했습니다.

강병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대회와 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현장음]
"3일 정도는 몸이 불편할 수 있어요. 주사 맞은데가 아프거나 붓거나."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은 독감주사 같다고 했습니다.

[김연경 / 배구 국가대표]
"생각보다 안 아프게 놔주셔서 잘 접종했습니다. 1차 맞고 나니까, 걱정 많이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잘 맞은 것 같습니다."

오늘 접종을 마친 선수들은 모두 이상반응은 없었습니다.

사흘 동안 무리한 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훈련은 잠시 멈추게 됐습니다.

[이상수 / 탁구 국가대표]
"운동을 많이 해서 피곤하고 지친 상태였는데 이 기회에 충전해서 본 운동할때 더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을 거같아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올림픽 대표단의 접종 대상자는 모두 931명. 그중 오늘 100명이 주사를 맞았습니다.

선수와 지도자, 30세 미만 관계자는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고 그 이외 관계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게 됩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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