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61명..거리두기 · 5인 금지 3주간 연장

장세만 기자 2021. 4. 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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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1명으로 이틀째 6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는, 다음 주부터 3주간 현재 수준 그대로 연장됩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확진자 추세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는 않다고 보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월요일부터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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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1명으로 이틀째 6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는, 다음 주부터 3주간 현재 수준 그대로 연장됩니다.

장세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규 확진자 661명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19명을 제외한 642명이 국내 발생 환자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발생 가운데는 수도권에서 381명, 비수도권에서 261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확진자 추세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는 않다고 보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월요일부터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다음 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으로 만남과 이동이 늘어날 경우 감염 우려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공 부문의 회식과 모임을 금지하는 특별방역주간은 다음 주 1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국무총리 직무대행 : 1~4월까지의 집단감염의 25% 이상을 차지했던 공공·민간 사업장의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나가고자 합니다.]

방역당국은 경상북도 12개 군에 대해 완화된 거리두기 개편안을 1주간 시범 적용한 결과, 확진자 수가 1명에 불과했다며 앞으로 3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점차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29일) 하루 24만 1천여 명이 처음 백신 접종을 받아, 1차 누적 접종자는 305만 6천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 중인 화이자 백신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서울과 부산 광주 등에서는 다음 달 고령자 접종 예약이 중단되는 등 일부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일부 차질에도 불구하고 오는 6월 말까지 1천200만 명, 우리 국민 인구의 2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장세만 기자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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