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아내, 이혼 신청서 "돌이킬 수 없이 망가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가 이혼 사실이 공표된 가운데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 신청서류가 공개됐다.
신청서에서 멀린다는 "이 결혼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졌다(this marriage is irretrievably broken)"고 밝혔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3일(현지 시각) 멀린다 게이츠가 워싱턴주 킹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한 이혼 신청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멀린다는 또 "이혼 합의서가 체결된 당일 결혼 생활이 종료된 것으로 간주해 달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가 이혼 사실이 공표된 가운데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 신청서류가 공개됐다. 신청서에서 멀린다는 "이 결혼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졌다(this marriage is irretrievably broken)"고 밝혔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3일(현지 시각) 멀린다 게이츠가 워싱턴주 킹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한 이혼 신청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멀린다는 또 "이혼 합의서가 체결된 당일 결혼 생활이 종료된 것으로 간주해 달라"고 했다. 서류에 따르면 부부는 1994년 결혼 당시 혼전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으며, 이번에 이혼을 협의하면서 이혼 합의서를 작성했다. 이혼 합의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게이츠 부부가 자선 재단을 함께 운영하며 모범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였던 만큼 두 사람의 파경 소식에 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액도 천문학적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타임스(NYT)는 게이츠 부부의 측근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몇 년간 갈등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간 게이츠 부부가 갈라설 위기를 여러 번 겪었지만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게 측근의 설명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싱글맘' 채림, 화장품 공장에서 열일하는 근황 - 머니투데이
- 백지영 "너 유튜브로 얼마 벌었어?"→이지혜 "100억 버는 분이" - 머니투데이
- 송중기, '빈센조' 중국 PPL 논란 사과에…中누리꾼 '갑론을박' - 머니투데이
- '보이스킹' 임병기 "췌장·위암 수술→촬영 중 두개골 골절" - 머니투데이
- '한강 사망' 고 손정민 父 "전부였던 외아들, 주고 싶은게 많은데…" - 머니투데이
- "개저씨들" 욕설 난무한 민희진 기자회견 반응 터졌다…티셔츠도 품절 - 머니투데이
- 술값 15만원 펑펑, 만삭 아내 생활비 50만원은 거부… 서장훈 "양아치" - 머니투데이
- 이재명, 조국과 만찬 회동…"앞으로의 정국 상황에 교감할 것 있어"
- 돈 많을수록 행복?…'자산 50억' 넘는 부자들, 삶 만족도는 의외네 - 머니투데이
- 민희진 "내가 주술경영? 지인이 무속인일 뿐…개인 사찰 하이브 고소"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