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韓 외환보유액 4523.1억달러..62억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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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또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4523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523억1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61억80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작년 6월부터 7개월째 매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왔으나 올해 1월에는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이 멈췄다.
1위인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1700억달러로 전월대비 350억달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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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또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4523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523억1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61억80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작년 6월부터 7개월째 매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왔으나 올해 1월에는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이 멈췄다. 2월엔 달러 가치가 소폭 하락하자 다시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고, 3월엔 감소했으나 4월에 다시 늘었다.
미 달러화가 4월에 약세를 보이면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이 늘었고, 외화자산 운용수익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4120억7000만달러(91.1%), 예치금 272억2000만달러(6.0%), 금 47억9000만달러(1.1%), IMF포지션 46억9000만달러(1.0%), SDR 35억3000만달러(0.8%)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1위인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1700억달러로 전월대비 350억달러 줄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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