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역사적 순간..스페이스X 화성 우주선 지상 첫 착륙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1. 5. 6. 0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화성 유인 우주선 '스타십' 최신 시제품 'SN15'이 마침내 고고도 시험 발사 이후 착륙에 성공했다고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에 있는 스페이스X 로켓 발사 기지에서 스타십 최신 시제품 SN15를 발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 스타십 우주선 최신 시제품 착륙 성공시켜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화성 유인 우주선 ‘스타십’ 최신 시제품 ‘SN15’이 마침내 고고도 시험 발사 이후 착륙에 성공했다고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이스X의 화성 유인 우주선 ‘스타십’의 최신 시제품 ‘SN15’이 마침내 지상 착륙에 성공했다. (영상=스페이스X)

스페이스X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에 있는 스페이스X 로켓 발사 기지에서 스타십 최신 시제품 SN15를 발사했다. 이후 로켓은 지상 10km 지점까지 이륙한 이후 지상으로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스타십 시제품이 지상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십의 최신 시제품 SN15 (사진=스페이스X)

스타십 우주선의 직전 4개 모델 SN8, SN9, SN10, SN11은 시험 발사에서 우주선이 10km 고도까지 날아오르는 데 성공했지만, 착륙 도중 폭발했다. 스타십 시제품은 높이가 약 45m로, 15층 건물 크기이며 3개의 랩터엔진으로 구동된다.

스페이스X는 시제품 SN8에서 SN11까지 고고도 시험 비행을 수행했으며, 일론 머스크가 "주요 업그레이드"라고 부르는 기술들을 SN15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십 우주선은 사람 100명을 태워 달이나 화성을 보낼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거대 우주선으로, 스타십 우주선 최종 버전은 높이 약 122m, 폭은 9m에 달하며 100톤 이상의 화물을 우주로 보낼 수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