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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부부 이혼 연루? 승무원 출신 中통역사 입열었다

이해준 입력 2021. 05. 06. 23:45 수정 2021. 05. 0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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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 왕이 빌 게이츠 부부의 이혼에 연루됐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셀리 왕의 델타항공 승무원 시절 모습. 웨이보

중국 출신의 30대 여성 통역사 셸리 왕(36)이 빌(66)과 멀린다(57) 게이츠 부부의 이혼에 연루됐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6일 폭스뉴스는 2015년 3월부터 재단 통역사로 일한 셸리 왕이 중국 SNS 웨이보에 “소문이 저절로 사라질 줄 알았다. 이렇게 미친듯 퍼질 줄 몰랐다”며 “책 몇 권을 읽을 시간에 왜 이런 뜬소문에 시간을 낭비해야 하나”라고 썼다고 보도했다.

부인 멀린다가 이혼을 결심한 건 여성 통번역가인 셸리 왕 때문이라는 게 루머의 내용이다.

셸리 왕. 웨이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왕은 중국 광저우 출신으로 미국으로 이주해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브링엄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델타항공 승무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게이츠 부부는 구체적인 파경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다. 게이츠 부부는 지난 3일 통해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의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과 노력을 해본 끝에 우리는 결혼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지난 27년 동안 우리는 3명의 자녀를 키우며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서 일하는 재단을 설립했다”면서 “우리는 그 사명에 대한 믿음을 계속 공유하고 재단에서 함께 일을 계속하겠지만 우리는 더는 우리 삶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셸리 왕. 웨이보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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