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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등 10종목 오늘 공매도 금지..9종목은 벌써 2번째

박응진 기자 입력 2021. 05. 0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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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제넥신 등 10개 종목에 대한 공매도 거래가 7일 하루 금지된다.

전날(6일) 주가가 급락하거나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증한 종목들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이날 하루 공매도 거래가 제한되는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주가가 10%이상(16.20%) 하락하고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이 6배 이상(7.32)으로 집계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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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제약·바이오..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한국거래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삼성중공업 제넥신 등 10개 종목에 대한 공매도 거래가 7일 하루 금지된다. 전날(6일) 주가가 급락하거나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증한 종목들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이날 하루 공매도 거래가 제한되는 것이다.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 종목의 수는 4일 22개 종목에서 6일 2개 종목으로 줄었다가 7일 10개 종목으로 다시 늘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하루 삼성중공업(코스피 상장사)과 녹십자랩셀, 안트로젠, 에스티팜, 엔케이맥스, 웹젠, 제넥신, 콜마비앤에이치, 티씨케이, 포스코ICT(이상 코스닥 상장사) 등 10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금지된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주가가 10%이상(16.20%) 하락하고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이 6배 이상(7.32)으로 집계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됐다.

시장에서는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1~3월) 실적 어닝쇼크로 공매도 세력의 표적이 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 영업적자가 508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478억원) 대비 적자가 960.3% 확대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4분기(10~12월) 이후 14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다.

나머지 9개 종목은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 5배 이상, 직전 40거래일 공매도 비중 평균 5% 이상 등 지정기준에 걸려 공매도 과열종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들 9종목은 4일에도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 바 있다. 지난 3일 공매도 재개 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된 게 2번째인 것이다.

이 중 5개 종목은 제약·바이오 업종에 속해 이날 공매도 과열 종목에 지정된 종목의 절반은 지난 4일, 6일과 마찬가지로 제약·바이오 종목이 차지했다.

코스닥 시장의 제약·바이오 종목에 대해 향후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공매도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코스닥 시장의 추가 변동성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최장 기간 이어진 공매도 금지 조치로 가격 부담이 가중된 바이오, 2차전지, 통신장비 업종 중심으로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면서 "과거 공매도 재개 이후의 주가 복원에 20거래일 가량이 소요됐음을 감안하면 추가 변동성 장세 가능성은 열어 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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