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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료' 즐기면 대장암 위험 2배 급증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5. 07. 10:02 수정 2021. 05. 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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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첨가된 단 음료를 많이 마시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일주일에 8온스(oz) 이하 적은 양의 설탕 첨가 음료를 마신 여성에 비해 하루 2회 이상 설탕 첨가 음료를 섭취한 여성은 50세 이전에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2배로 높았다.

또한 성장·발달에 중요한 나이인 13~18세에는 하루 1회 설탕 첨가 음료를 추가로 먹을수록 50세 이전에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32%씩 높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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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많이 마시면 50세 이전에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설탕이 첨가된 단 음료를 많이 마시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의대 연구팀은 1991년부터 2015년까지 약 11만6500명의 여성 간호사의 건강을 추적한 대규모 연구 'Nurses 'Health Study II'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8온스(oz) 이하 적은 양의 설탕 첨가 음료를 마신 여성에 비해 하루 2회 이상 설탕 첨가 음료를 섭취한 여성은 50세 이전에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2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하루에 8온스씩 설탐 첨가 음료를 더 마실수록 대장암 위험이 16%씩 증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장·발달에 중요한 나이인 13~18세에는 하루 1회 설탕 첨가 음료를 추가로 먹을수록 50세 이전에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32%씩 높아진다고 밝혔다.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당뇨병, 비만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장암과의 관련성은 거의 드러난 바가 없다.

연구팀은 "음료 속 과도한 설탕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인슐린 저항성(인슐린 호르몬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며 "단 음료를 우유, 커피 같은 무가당 음료로 대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Gut'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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