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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00명 돌파..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

서필웅 입력 2021. 05. 08. 19:53 수정 2021. 05. 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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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7000명을 넘어서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8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7192명에 달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넘은 것은 올해 1월16일(7042명) 이후 112일 만이다.

아울러 이날 확진자는 올해 1월9일(7854명)에 이어 119일 만에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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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 30분 기준 7192명
아이치현 나고야역 앞을 마스크 쓴 행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나고야 교도=연합뉴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7000명을 넘어서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8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7192명에 달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넘은 것은 올해 1월16일(7042명) 이후 112일 만이다. 아울러 이날 확진자는 올해 1월9일(7854명)에 이어 119일 만에 가장 많다. 누적 확진자는 63만593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84명 증가해 1만857명이 됐다.

13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이날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수도 도쿄도에서는 확진자 1121명이 새로 보고됐다. 올해 1월22일 1184명을 기록한 후 106일 만에 가장 많았다.

감염 확산이 심각해지자 일본 정부는 도쿄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효 중인 긴급사태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20일 연장하기로 전날 결정했다. 아울러 아이치현과 후쿠오카현에도 긴급사태를 발령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미 확진자가 폭발적 증가 국면으로 접어들어서 감염 억제 효과가 나타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에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림픽 개최 전망도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국민의 목숨과 건강을 지키고 안전·안심 대회를 실현하겠다. 이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제대로 준비하고 싶다”며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의지를 전날 기자회견에서 강조했으나 현실적인 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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