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체류 한국 기업 관계자 160여 명 코로나 대확산 피해 귀국길

정성진 기자 입력 2021. 5. 9.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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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교민 사회에 따르면 출장 등의 이유로 인도에 머물던 한국인 164명이 현지시각 8일 밤 9시 50분쯤 수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특별운항편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이달 들어 세 번째 마련된 인도발 한국행 특별기입니다.

교민은 이달 내에 추가로 마련될 6편의 뉴델리발 인천행 특별기를 이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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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뉴델리에서 귀국길 오르는 한국 기업 관계자들 

인도에 체류 중인 출장자 등 한국 기업 관계자 160여 명이 코로나19 대확산을 피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8일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교민 사회에 따르면 출장 등의 이유로 인도에 머물던 한국인 164명이 현지시각 8일 밤 9시 50분쯤 수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특별운항편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이달 들어 세 번째 마련된 인도발 한국행 특별기입니다.

이날 탑승자는 대부분은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신축 관련 출장 인력이며 교민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 이 특별기는 밤 9시 이륙 예정이었으나 탑승 수속 지체 등으로 인해 일정이 다소 지연됐습니다.

교민은 이달 내에 추가로 마련될 6편의 뉴델리발 인천행 특별기를 이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달에는 이날 출발한 특별기를 포함해 총 12편의 인도-한국 간 부정기 항공편 운항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날 탑승자들은 현지에서 실시간 유전자 증폭 방식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후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입국 후 총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면서 국내에서 총 세 차례 진단검사를 받게 됩니다.

(사진=주인도 한국대사관 제공, 연합뉴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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