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에 유독 싸늘한 20대..안철수보다 못한 지지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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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연일 두자리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야당의 대권주자들을 멀찍이 따돌리고 있지만 유독 20대 지지율은 한자리수에 머물렀다.
이에 윤 전 총장이 대권에 도전할 경우 2030 청년층과 중도층을 지지기반으로 얼마나 포섭할 수 있느냐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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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연일 두자리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야당의 대권주자들을 멀찍이 따돌리고 있지만 유독 20대 지지율은 한자리수에 머물렀다.
두 사람의 격차는 3%p로 오차 범위 이내지만, 연령별 선호도는 상황이 다르다. 특히 4·7 재보선에서 여당을 외면한 20대 청년층은 윤 전 총장에도 싸늘했다. 20대의 윤 전 총장 지지율은 6%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지지율(7%)보다도 낮은 수치다.
그는 아직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지 않은 채 여야 모두와 거리를 두고 '제3지대'에 머물고 있다. 그간 검사로만 일해 왔고, 현재 지지율의 핵심 배경도 여권의 실정과 야권의 인물난에서 비롯된 만큼, 지금까지는 청년층의 마음을 흔들만한 '재료'가 부족했다는 분석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달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권주자 중 2030세대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후보가 이 지사라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20대가 저희 당과 윤 전 총장과 일치도를 아직까지 크게 인식하지 못 하는 것 같다"고 꼽았다. 또 "이 지사는 지금까지 2030이 싫어할 만한 (여권의) 불공정 행위에 있어 동조자 또는 주체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청년층과 중도층을 지지기반으로 포섭할 수 있느냐가 윤 전 총장의 향후 과제로 남는다. 앞선 갤럽 20대는 무려 58%, 30대는 49%가 지지후보 없음, 모름 등의 '의견 유보'를 택한 만큼 이들을 끌어안기 위한 노력이 큰 변수가 될 수 밖에 없다.
윤 전 총장 역시 청년층 설득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는 검찰총장직 사퇴 후 주로 청년 실업과 노동 문제 등 전문가들과 만나 관련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이 대선 출마 의사부터 확실하지 않다보니, 정당이나 정책 등 후보로서 지지하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변수가 많은 상황이다. 이에 무당파 2030세대들도 지금은 적극적으로 지지나 반대가 아니라 지켜보고 있는 단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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