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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나체로 길거리 뛰게 하고 촬영한 남성..데이트 폭력 '철창행'

박형기 기자 입력 2021. 05. 09. 09:46 수정 2021. 05. 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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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여자 친구가 처신을 잘못했다며 나체로 길거리를 달리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르헨티나의 40대 남성이 처신을 잘못했다는 이유로 낚싯대로 여자 친구를 폭행한 뒤 벌거벗은 채로 시골길을 뛰게 해 경찰에 구속됐다.

산체스는 지난달 16일 새벽 자신의 여자 친구와 함께 지인들을 만난 뒤 귀갓길에 여친의 처신에 분노하며 자동차 안에서 낚싯대 등으로 여친을 마구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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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아르헨티나에서 여자 친구가 처신을 잘못했다며 나체로 길거리를 달리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르헨티나의 40대 남성이 처신을 잘못했다는 이유로 낚싯대로 여자 친구를 폭행한 뒤 벌거벗은 채로 시골길을 뛰게 해 경찰에 구속됐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산타페주의 라스콜로니아스에서 데이트폭력 혐의 등으로 안드레스 산체스(41)를 구속했다고 크로니카 등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체스는 지난달 16일 새벽 자신의 여자 친구와 함께 지인들을 만난 뒤 귀갓길에 여친의 처신에 분노하며 자동차 안에서 낚싯대 등으로 여친을 마구 폭행했다.

이후 자동차를 몰고 시골길로 들어간 산체스는 여친에게 옷을 벗으라고 한 뒤 길에서 달리라고 강요했다. 이 과정에서 산체스는 달리는 여친의 뒤를 따르며, 휴대폰으로 녹화했다.

산체스는 한동안 달리기를 시킨 뒤 차를 세우고 다시 여친을 태우려 했다. 여친은 자동차 문을 열고 타는 척하다가 좌석에 있던 휴대전화만 챙겨 탈출했다. 여친은 숲속에 몸을 숨긴 뒤 자신의 아버지에게 연락해 구조될 수 있었다.

산체스는 여친의 경찰 신고를 막기 위해 녹화한 동영상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죄질이 나쁘고, 여자 친구에게 추가로 위해를 가할 수 있다며 산체스를 구속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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