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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인 '제작 · 상장 · 시세 조종'까지..'검은 거래' 의혹

김정우 기자 입력 2021. 05. 10. 19:03 수정 2021. 05. 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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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 열풍을 타고 제작부터 상장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는 '종합컨설팅' 업체가 난립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들은 "컨설팅업체를 통한 시세 조종행위가 자주 이뤄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현재 널리 알려진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에서도 가상화폐 종합컨설팅 간판을 단 시세 조종 업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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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 열풍을 타고 제작부터 상장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는 '종합컨설팅' 업체가 난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업체가 컨설팅을 가장한 시세 조종행위를 한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마켓 메이커, 즉 'MM'으로 불리는 작업을 통해 특정 가상화폐의 시세를 오르내리게 하는 겁니다.

가상화폐 제작회사 A와 시세 조종을 담당하는 업체 간 계약서를 살펴보면, 미리 정해놓은 가격을 이탈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이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A사가 발행한 가상화폐는 상장 후 가격이 급등했지만, 곧 상장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들은 "컨설팅업체를 통한 시세 조종행위가 자주 이뤄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현재 널리 알려진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에서도 가상화폐 종합컨설팅 간판을 단 시세 조종 업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가상화폐 거래 시장에서 시세 조종행위를 처벌할 방법은 마땅치 않습니다.

가상자산은 자본시장법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무관심 속에 가상화폐를 둘러싼 불법·편법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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