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85명 사상

박병진 기자 2021. 5. 1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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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는 무장정파 하마스를 공습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 9명이 사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이슬람의 성지 중 하나인 알아크사 사원에 병력을 배치했다는 이유로 로켓포 공격을 가했다.

하마스는 2007년부터 가자지구를 독자적으로 통치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세력으로 이스라엘과 미국은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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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발사한 로켓포를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체제인 '아이언 돔'이 요격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는 무장정파 하마스를 공습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 9명이 사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의 1967년 동예루살렘 점령을 기념하는 '예루살렘의 날' 행사를 맞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나왔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이슬람의 성지 중 하나인 알아크사 사원에 병력을 배치했다는 이유로 로켓포 공격을 가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뤄졌다.

하마스는 2007년부터 가자지구를 독자적으로 통치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세력으로 이스라엘과 미국은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단계적 확대"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예루살렘의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전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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