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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식지 않는 초코파이 인기..'K-과자' 우상향

유영규 기자 입력 2021. 05. 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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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 과자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2천304억 원 가운데 해외 비중은 65.5%(1조4천612억 원)에 달했습니다.

해외 매출은 2017년 1조683억 원, 2018년 1조2천150억 원, 2019년 1조2천905억 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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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 과자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2천304억 원 가운데 해외 비중은 65.5%(1조4천612억 원)에 달했습니다.

국내 매출 비중은 34.5%입니다.

해외 매출은 2017년 1조683억 원, 2018년 1조2천150억 원, 2019년 1조2천905억 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가별 매출을 보면 중국이 1조909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16년 1조3천460억 원에서 2017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여파로 7천948억 원으로 추락했다가 3년 만에 다시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그 뒤를 베트남(2천920억 원), 러시아(890억 원) 등이 이었습니다.

해외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단연 '초코파이'입니다.

오리온 초코파이의 해외 매출은 2017년 3천50억 원, 2018년 3천320억 원, 2019년 3천414억 원, 지난해 3천814억 원으로 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지난해 해외에서 '오!감자'(2천300억 원), '예감'(1천300억 원), '생감자 스낵'(1천억 원), '고래밥'(1천억 원)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롯데제과의 해외 효자 상품도 초코파이입니다.

롯데제과는 인도(2개), 러시아(1개), 파키스탄(1개)에 총 4개의 공장을 세워 초코파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초코파이 해외 판매 실적은 2017년 660억 원에서 2019년 930억 원, 2020년 1천10억 원으로 뛰었습니다.

지난해 인도에서 400억 원, 러시아에서 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롯데제과는 세계 70여 개국에 1천억 원 상당의 과자를 수출하고 있는데, '빼빼로'만 350억 원어치 팔았습니다.

크라운제과의 지난해 수출은 22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 해태제과는 400억 원으로 20% 늘어났습니다.

크라운제과는 캔디 제품 '새콤달콤'으로만 호주에서 약 30% 증가한 30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과자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 한류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하면서 교민은 물론 현지인 사이에서 한국 과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오리온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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