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하청업체 도시락 갑질 ' 공정위 조사

송응철 기자 2021. 5. 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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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혐오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까지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GS리테일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하청업체로부터 도시락 등 PB제품을 납품 받는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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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도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시사저널=송응철 기자)

ⓒ연합뉴스

남성 혐오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까지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청업체로부터 도시락 등을 납품받는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GS리테일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하도급법(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하청업체로부터 도시락 등 PB제품을 납품 받는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달에도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54억여원을 부과 받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GS 더 프레시(The Fresh)'가 한우 납품업체에 장려금을 요구하고, 각종 상품을 부당하게 반품해 대규모유통업법(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데 대한 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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