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1주년..13일 기념행사 개최

최소망 기자 2021. 5. 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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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탈북민과 일반주민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맡는 남북통합문화센터가 1주년을 맞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센터 1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탈북민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다.

통일부는 "센터가 탈북민과 일반주민이 일상의 문화생활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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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통일부는 탈북민과 일반주민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맡는 남북통합문화센터가 1주년을 맞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센터 1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탈북민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행사로는 기념식, 남북 출신 예술인의 축하 공연, 아리랑을 주제로 한 남북통합문화 포럼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탈북민 작품 전시회, 시화전, 남북생애나눔대화, 온라인 한반도 기자회견, 토탈공예 강좌, 음식나눔 봉사활동 등이 진행된다.

센터는 1주년을 계기로 통합문화체험관에 북한요리 만들기, 평양에서 활쏘기 등 다양한 가상현실(VR) 체험물을 준비하는 등 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개편했다. 아울러 비대면 과정의 비중을 지난해 57%에서 올해 72%로 확대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센터가 탈북민과 일반주민이 일상의 문화생활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년간 센터는 남북생애나눔대화 등 탈북민과 일반주민의 소통을 위한 14개 과정(6만1200여명)과 남북통합문화포럼 등 통합문화의 확산을 위한 24개 과정(3만8800여명)을 운영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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