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초선모임 "장관 후보자 1명 이상 청와대에 부적격 권고 요구"

고정현 기자 입력 2021. 5. 12. 10:09 수정 2021. 5.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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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오늘(12일) 야당이 부적격 판정한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 중 최소한 1명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낼 것을 당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초선모임 '더민초' 간사인 고영인 의원은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소한 1명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청와대에 강력히 권고할 것을 당 지도부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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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오늘(12일) 야당이 부적격 판정한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 중 최소한 1명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낼 것을 당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초선모임 '더민초' 간사인 고영인 의원은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소한 1명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청와대에 강력히 권고할 것을 당 지도부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의원은 "보고서 채택은 어떤 형태로든 돼야 한다"며 "국민의 요구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한 명 이상의 공간은 필요하다'는 의견을 드리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결정권자의 권한을 존중해 부적격 대상자를 따로 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양이원영 의원은 "의원들이 우려를 많이 했다"며 "이 건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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