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 어선 1척 나포..올해 7척째

김상민 기자 2021. 5. 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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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선 방해 목적으로 중국어선에 설치된 쇠창살 

인천 연평도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1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해역으로 도주하다가 해양경찰에 나포됐습니다.

올해 해경이 불법 조업으로 나포한 중국 어선으로는 7번째입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20t급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하고 3척을 퇴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철선인 이 중국 어선은 어젯(11일)밤 10시 50분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동방 16㎞ 해상에서 우리 해역을 9㎞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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