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가 돌아왔다"..'라이언킹' 등 대표작 9월 공연 재개

김용철 기자 2021. 5. 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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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12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의 일환으로 공연을 중단한 지 18개월 만입니다.

로이터통신은 11일 '라이언킹', '위키드', '해밀턴' 등 브로드웨이 대표작이 오는 9월 공연 재개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 작품 제작진은 "브로드웨이가 (코로나19로 인한) 역경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뭉쳐서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공연 재개) 발표를 통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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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영향으로 텅빈 미국 브로드웨이

미국 뉴욕주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오는 9월부터 문을 다시 열게 됐습니다.

지난해 3월 12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의 일환으로 공연을 중단한 지 18개월 만입니다.

로이터통신은 11일 '라이언킹', '위키드', '해밀턴' 등 브로드웨이 대표작이 오는 9월 공연 재개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 작품 제작진은 "브로드웨이가 (코로나19로 인한) 역경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뭉쳐서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공연 재개) 발표를 통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라딘', '재기드 리틀 필'도 9월 말부터 10월까지의 공연 일정을 밝혔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티나: 티나 터너 뮤지컬', '시카고' 등도 올가을 개막할 계획입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소재로 한 신작 뮤지컬 '마이클 잭슨'은 내년 초 초연합니다.

벌써 티켓 예매를 시작한 뮤지컬도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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