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랍권 가수, '뷔 솔로곡' MV 표절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5. 12. 12:53
[스포츠경향]
한 아랍권 가수가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마치 재현한 듯 표절해 글로벌 화제가 되고 있다.
아랍 가수 ahmed albaharr(아메드 알바하르)는 지난 11일 신곡 티저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해당 영상은 20초의 짧은 길이로 공개됐지만 모든 장면이 방탄소년단의 3집 앨범에 수록된 뷔의 솔로곡 ‘Singularity(싱귤래리티)’의 뮤직비디오와 흡사하다.
곡 ‘싱귤래리티’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의 인트로곡이자 태형의 솔로곡이다. ‘싱귤래리티’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9년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넘기도 했다.
한 BTS의 아랍팬은 “그(아메드)가 곧 출시할 최신 싱글 뮤직비디오 모든 콘셉트이 ‘싱귤래리티’의 것을 표절했다. 그의 게시물을 자료로 공식적인 창구에 알려 조치를 취하게 하자”고 주장했다.
BTS의 아랍 아미들을 위시한 글로벌 팬들은 해당 티저영상을 게재한 가수의 인스타그램에 항의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현재 표절 의혹이 불거진 티저 영상글은 댓글 기능을 막아놓은 상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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