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영진위' 선정 한국 대표 배우 200인에 이름 올려
[스포츠경향]
임윤아, 한국 대표 배우 200인 선정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2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임윤아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코리안 액터스 200 (KOREAN ACTORS 200)’ 캠페인 화보를 진행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 흥행작 출연 여부, 영화제 수상 여부, 독립영화 기여도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우 200명을 선정, 한국 영화 해외 진출 플랫폼 KoBiz를 통해 화보 및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윤아는 서정적인 눈빛과 섬세한 표정으로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임윤아는 스크린 데뷔작 ‘공조’, 영화 첫 주연작 ‘엑시트’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흥행 파워도 입증했다. 영화 기적’ ‘공조2: 인터내셔날’ ‘해피뉴이어’ 등 화제의 작품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충무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기적’에서 행동파 뮤즈 송라희 역을 맡아 레트로 의상 및 사투리 연기 등을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또 한 번 영화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가 펼치는 ‘코리안 액터스 200’ 캠페인은 단행본 ‘THE ACTOR IS PRESENT’ 발간을 비롯, 북미와 유럽 등에서 글로벌 전시를 기획해 지속해서 국내 대표 배우들의 해외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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