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추진 속 '원자력분야 일자리 박람회'는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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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원자력전공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1 원자력활용분야 일자리박람회'가 1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원자력·에너지 분야 주요 공공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료, 한국남동발전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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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 원자력전공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1 원자력활용분야 일자리박람회'가 1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원자력·에너지 분야 주요 공공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료, 한국남동발전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원자력 분야 주요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계획과 채용트렌드를 소개하는 취업설명회, 원자력산업 기관과 구직자 간 현장 대면면접 기회를 제공 및 자소서 첨삭을 받을 수 있는 취업상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장은 취업컨설팅 및 취업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취업컨설팅 부스에서는 구독자 28만명을 가진 유튜버 '면접왕 이형'이 참석해 '합격할 수밖에 없는 취업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취업체험존에서는 즉석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AI 모의면접 체험 등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관객의 사전등록과 행사장 출입인원을 500명 이하로 제한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원자력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소형화, 첨단화, 안전화로 가고 있다"며 "이번 일자리박람회도 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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