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한단협과 사회복지 정책 협의 추진..'사회복지부 신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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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2일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상임대표 권태엽, 이하 '한단협')와, 협의회가 차기 정부 과제로 제시한 사회복지정책 10대 아젠다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등 사회복지시설단체들의 협의 기구인 한단협은 이날 서울 마포구 사회복지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복지정책 10대 아젠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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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2일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상임대표 권태엽, 이하 ‘한단협’)와, 협의회가 차기 정부 과제로 제시한 사회복지정책 10대 아젠다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등 사회복지시설단체들의 협의 기구인 한단협은 이날 서울 마포구 사회복지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복지정책 10대 아젠다’를 발표했다.
한단협이 제시한 10대 아젠다는 사회복지부 신설 및 부총리 승격, 대통령 직속 사회복지서비스위원회 설치 및 운영,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예산 확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부조 개선, 복지일자리 확대를 통한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 등이다.
또한 지역별 복지격차 해소, 사회적 돌봄을 위한 복지인프라 확충, 서비스이용자 중심의 전달체계 확립 및 권리 강화, 시설종사자 안전 및 처우개선 강화,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지원 및 전문성 강화 등도 담겼다.
이 전 대표측은 이외에도 소득,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문화, 환경 등 8개 영역에서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한 신복지 정책과 관련해 포괄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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