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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김포공항 옮기고 그곳에 20만가구 '스마트시티' 짓자"

서혜림 기자 입력 2021. 05. 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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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김포공항 부지는 여의도의 10배인 900만평이 되기 때문에 20만 가구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며 부지를 이전하고 스마트시티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부터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통합하고, 김포공항 부지에 20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것을 제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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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4 대책 '과연 어디에 짓냐' 의문..김포공항 부지로 해결 가능"
"김포공항, 인천공항 통폐합해도 국제공항 기능 충분히 유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밭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5.9. © News1 서혜림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김포공항 부지는 여의도의 10배인 900만평이 되기 때문에 20만 가구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며 부지를 이전하고 스마트시티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부터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통합하고, 김포공항 부지에 20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것을 제안해왔다. 박 의원의 대선공약이기도 하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롯데몰 김포공항 전망대에서 좌담회를 열고 "(공항 이전으로) 인근 주민들이 소음 공해와 고도 제한으로 받는 피해를 없앨 수 있고 수도권 전체 서부권 균형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이득"이라며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새로운 먹거리 창출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의 2·4 대책의 핵심 의문점은 과연 어디에 짓겠냐는 것"이라며 "김포공항 부지는 사회적 갈등 없이 값싸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국가 부지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공공개발과 공적분양을 통해 사회통합적 주택정책을 펼쳐 나가기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미래산업으로 모두가 이야기하는 AI,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도시, 인간중심인 사람 도시, 신재생에너지와 융복합 충전인프라 등 친환경 에너지자립 도시인 '스마트시티'를 김포에 구축하자"며 "마국, 상암 등 특화 지구들과 연계한다면 서울 전체의 가치와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인천공항을 지을 때부터 김포공항은 옮겨갈 계획이 있었다"며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통폐합한다고 해도 국제공항으로서의 기능은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말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민주당 이용선·서영석·정일영 의원이 참여해 부지 이전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인천공항이 제2터미널이 들어서면서 1억 600만명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2019년 인천공항 이용객이 7100만, 김포공항 이용객이 2100만명이니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사장 출신인 정 의원은 "소음에 시달리는 수도권 주민분들만 100만명은 될 것 같은데 김포공항 부지 이전으로 그분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효과가 있다. 서부권에 주택단지도 들어서면 대규모 개발 공급이 가능해 효과가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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