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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횡령 진실 법정서 밝힐 것"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입력 2021. 05. 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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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홍(오른쪽)이 박수홍의 횡령 주장에 반박했다. 연합뉴스


개그맨 박수홍의 출연료 등 거액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친형 박진홍이 입을 열었다. 자신에게 불거진 의혹을 부인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박진홍은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수홍이 소속사의 모든 법인 통장, 이익 잉여금 통장, 개인공동상가 통장 등을 모두 갖고 있다. 법인 통장 이체에 필요한 공인인증서, OTP, 법인의 목돈을 저금한 통장도 모두 박수홍이 갖고 있다”며 횡령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의 개인 통장은 아버지가 관리하셨다. 내가 관리한 것은 수홍이가 돈을 써야할 일이 있을 때 아버지에게 이체를 부탁한 정도”라고 덧붙였다.

박진홍은 박수홍이 본인 이름으로 된 재산이 없다는 주장도 반박했다. 그는 “본인 명의 아파트 3채가 있었고, 마곡동에도 상가가 있다”고 했다. 상가 8채는 박수홍과 반반씩 투자해 라엘 법인 명의로 관리하고 있다며 “임대료는 박수홍 카드값으로 나가고 있다. 라엘에 들어오는 부동산 월세 통장 관련 USB 등은 모두 박수홍이 갖고 있고 이체도 박수홍이 했다”고도 전했다.

박진홍은 자신이 단순한 박수홍 매니저를 넘어 매니지먼트사를 운영해왔다고 강조하며 횡령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박수홍은 착하고 순수하다. 나는 여전히 동생으로서 박수홍을 사랑한다”면서도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고 했다.

앞서 박수홍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친형으로부터 거액을 횡령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 4월 박진홍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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