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정대-강백호, 삼성 백정현 상대로 연속타자 홈런 [스경X현장]
수원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2021. 5. 12. 20:19
[스포츠경향]
KT 2~3번 타자인 배정대와 강백호가 삼성 백정현을 상대로 연속으로 홈런을 뽑아냈다.
12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0-6으로 뒤처져있던 5회 KT 타선은 홈런 3방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시작은 박경수였다. 선두타자로 나선 박경수는 백정현의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어 신본기가 삼진 아웃, 심우준이 3루 땅볼로 아웃되면서 아웃카운트 2개가 늘어났지만 조용호가 삼성 2루수 김상수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하면서 다시 기회를 잡았다.
배정대는 백정현의 5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에 질세라 강백호는 백정현의 초구 투심패스트볼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배정대와 강백호의 연속타자 홈런 기록은 올시즌 KT의 첫 기록이다. 시즌 6번째이자 통산 1053번째 해당하는 기록이다.
홈런 세 방으로 KT는 6-4까지 쫓아갔다.
수원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미주-송범근 ‘열애’ 팬들은 알고 있었다···이상엽도 응원
- [스경X이슈] ‘한국판 린제이 로한’ 되나…복귀로도 논란되는 김새론 행보
- [공식] ‘실화탐사대’ 갑질 의혹 현주엽 측 “성실히 소명했는데, 제작진이 100% 반영 안 해” 반
- 신태용의 꿈은 이뤄진다, 인도네시아가 황선홍호의 8강 상대가 될까?
- [전문] 아이칠린 초원, 파울볼 맞고 혼절→활동 중단 “6인 체제 활동”
- 프리미어리그, 9년 만에 챔스·유로파 4강 전무 굴욕···토트넘 챔스행 악재
- 김수현, ♥김지원은 어디가고…혼자 뽐내는 미모
- ‘임신 고백’ 아름, ‘금전사기 의혹’ 남친과 결별설
- [전문] ‘삼혼 논란’ 유영재, 해명 없이 라디오 DJ 하차
- [종합] “뭘 걸려 직접 공개했는데”…연인 용준형 언급한 현아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