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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측 "언플 NO..법정서 진실 가리겠다" [공식]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21. 05. 12. 22:16 수정 2021. 05. 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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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 이선명 기자


개그맨 박수홍 측이 12일 법을 통해 친형의 혐의를 판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12일 “박수홍은 지난 4월5일 고소장 접수 직후 그 어떤 언론 접촉 없이 수사기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11일 박진홍씨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하게 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이에 따른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수홍 친형 진홍씨는 이날 연예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검찰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고, 마포경찰서도 방문, 문의했지만 관련 내용은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진홍씨는 또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혐의와 의혹들을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박수홍 측은 “우리는 앞서 서울서부지방검찰정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는데 마포경찰서에 방문해서 그 내용을 확인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검찰에서는 내부 조사 중으로 피고소인 소환 시기 결정은 검찰 내부 일정에 따른다. 고소장 열람은 서부지방검 찰청에 가서 ‘열람신청’을 하면 된다는 것을 알린다”고 전했다.

박수홍 측은 또 “어떤 반박을 내놔도 이는 진흙탕 싸움 밖에 되지 않는다. 더 이상 그런 언론플레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박수홍은 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시시비비를 가리려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수홍 측은 “박진홍씨는 인터뷰 말미에 ‘수홍이는 착해요. 그리고 순수합니다. 저는 여전히 동생으로서 박수홍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횡령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동생이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하기 위해서라도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말을 이행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수홍은 피해자다. 박수홍이 어떤 성품을 가진 사람인지는 박진홍씨 역시 인터뷰를 통해 인정하고 있다. 남은 것은 법적 판단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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