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 자문기구 "화이자 백신, 12∼15세 청소년에 사용" 권고

강청완 기자 2021. 5.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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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 청소년에게 사용하라고 권고했습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회의를 열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 청소년에게 사용하도록 권고할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ACIP는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 아래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미국의 12∼15세 연령 인구에게 권고한다"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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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 청소년에게 사용하라고 권고했습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회의를 열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 청소년에게 사용하도록 권고할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 결과 찬성 14 대 반대 0으로 권고안은 통과됐습니다.

자문위원 1명은 기권했습니다.

ACIP는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 아래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미국의 12∼15세 연령 인구에게 권고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FDA는 지난 10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 청소년들에게 쓰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은 16세 이상 성인을 상대로 긴급사용이 승인돼 있었는데 사용 연령층을 더 어린 청소년까지로 확대한 겁니다.

미국에서 이 연령대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이 승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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